발이 저리면 대개 허리부터 떠올립니다.
그런데 발 저림은 허리 말고도 여러 곳에서 시작될 수 있어서, 한 가지로 단정하고 시작하면 돌아가게 됩니다.
허리부터 찍었는데 깨끗하게 나와서 더 헷갈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린 자리가 어디까지인지
발 전체가 균일하게 저린 것과, 발바닥 앞쪽이나 발가락 사이만 그런 것은 다릅니다.
양쪽 다 그런지 한쪽만 그런지도 함께 봅니다. 양쪽이 대칭으로 저리다면 확인할 방향이 또 달라집니다.
걸을 때와 쉴 때
걸으면 심해지다가 쉬면 나아지는지, 아니면 가만히 있을 때 더 신경 쓰이는지를 나눠 주세요.
얼마쯤 걸으면 나타나는지도 대략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5분쯤” 정도면 충분합니다.
신발과 발 모양
앞볼이 좁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가락 사이 신경이 눌려 저린 느낌이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 신는 신발을 신고 오시면 그 자리에서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밤에 더 심한지
자려고 누웠을 때 발이 더 저리거나 화끈거리는지 봐 주세요. 낮보다 밤이 심한 양상이 따로 있습니다.
이불이 닿는 것도 불편할 정도인지, 아니면 신경 쓰이는 정도인지 구분해 주시면 좋습니다.
양말 자국이나 부기
저녁에 양말 자국이 깊게 남거나 발등이 부어 보이는지도 함께 봅니다.
저림과 부기가 같이 온다면 확인할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른 진료과와 함께 봐야 할 때
전신 질환을 함께 갖고 계신 분이라면 그쪽 진료와 나란히 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과 다니시는 병원이 있다면 진료 때 말씀해 주세요. 그에 맞춰 검사 순서를 정합니다.
저린 자리와 걸을 때의 변화, 이 두 가지를 먼저 봅니다. 이 글은 발 저림에 관한 일반적인 참고 정보이며 원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림이 이어진다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원인을 나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