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를 바르게 하라는 말은 쉬운데, 환경이 안 맞으면 오래 못 갑니다.
의지보다 높이 몇 센티가 실제로는 더 크게 작용합니다.
자세를 고치려고 며칠 애쓰다가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팔꿈치가 기준입니다
의자에 앉아 팔을 자연스럽게 내렸을 때 팔꿈치가 대략 직각이 되는 높이가 기준이 됩니다.
책상이 높으면 어깨가 올라가고, 낮으면 등이 굽습니다. 둘 다 몇 시간이면 표가 납니다.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살짝 아래
화면 위쪽이 눈높이 근처에 오는 정도가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낮으면 고개가 앞으로 나옵니다.
노트북만 쓰신다면 받침대를 놓고 키보드를 따로 쓰는 방식이 가장 간단한 해결책입니다.
발이 바닥에 닿는지
발이 뜬 채로 앉아 있으면 허벅지 아래가 눌리고 골반이 뒤로 기웁니다.
의자를 낮출 수 없으면 발 받침을 쓰시면 됩니다. 두꺼운 책 몇 권으로도 됩니다.
마우스 위치도 봅니다
마우스가 몸에서 멀면 팔을 뻗은 채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어깨가 한쪽만 뻐근한 분들이 자주 걸리는 부분입니다.
팔꿈치가 몸통 옆에 자연스럽게 붙는 위치로 당겨 놓으시면 됩니다.
노트북만 쓰신다면
화면과 키보드가 붙어 있는 구조라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타협하게 됩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팔을 올리거나요.
받침대와 별도 키보드를 쓰는 것이 가장 간단한 해결책입니다. 비용도 크지 않은 편입니다.
완벽한 자세보다 자주 바꾸기
아무리 좋은 자세라도 세 시간 유지하면 힘듭니다. 한 시간에 한 번 일어나는 쪽이 실제로는 더 낫습니다.
알람을 맞춰 두시는 분들이 꽤 효과를 보십니다.
환경을 먼저 맞추면 자세를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 글은 작업 환경에 관한 일반 안내입니다.
조정해 봐도 계속 불편하시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다른 원인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