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같은 자세로 보내는 게 잠자는 동안입니다.
그래서 목이나 허리가 불편한 분들께는 꽤 자주 나오는 주제입니다.
베개를 몇 개나 바꿔 봤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침에 어떤지가 단서입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제일 불편하고 활동하면 나아진다면 잠자리 쪽을 한 번 볼 만합니다.
반대로 아침에는 괜찮은데 저녁으로 갈수록 심해진다면 낮 동안의 자세를 봐야 합니다.
높이보다 목이 어떻게 놓이는지
베개는 높이 숫자보다 누웠을 때 목이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지가 기준입니다.
똑바로 누울 때와 옆으로 누울 때 필요한 높이가 다릅니다. 옆으로 주로 주무신다면 어깨 두께만큼 더 필요합니다.
엎드려 자는 습관
엎드려 자면 숨을 쉬려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린 채 몇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바꾸기 어려운 습관이지만, 목이 불편하신 분이라면 한 번은 짚어 볼 부분입니다.
매트리스도 같이 봅니다
베개만 바꿔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너무 푹 꺼지면 허리가 가라앉은 채로 밤을 보내게 됩니다.
여행지에서 잤을 때 훨씬 편했다면 그 이야기를 해 주세요. 집 잠자리를 볼 이유가 됩니다.
옆으로 주무신다면 다리 사이에
옆으로 누울 때 위쪽 다리가 앞으로 떨어지면 골반이 비틀립니다. 무릎 사이에 얇은 쿠션을 끼우면 덜합니다.
전용 제품이 아니어도 됩니다. 접은 담요나 작은 쿠션으로도 충분합니다.
바꿨는데 더 불편하다면
새 베개를 쓰고 며칠은 어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주일 넘게 더 불편하면 그건 안 맞는 겁니다.
여러 개를 사서 바꿔 보기 전에 지금 상태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순서가 맞습니다.
아침과 저녁 중 언제가 더 불편한지부터 보세요. 이 글은 수면 자세에 관한 일반 안내이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아침마다 목이 불편하시다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함께 살펴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