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찍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셋은 보는 대상이 다릅니다. 어느 게 더 좋은 검사냐가 아니라 무엇을 보려느냐의 문제입니다.
비용과 시간이 다르니 궁금해하시는 게 당연합니다.
엑스레이는 뼈를 봅니다
뼈의 모양, 관절 간격, 정렬 같은 것을 확인합니다. 빠르고 부담이 적어서 처음에 많이 씁니다.
다만 근육이나 힘줄, 연골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이 깨끗하다고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닌 이유입니다.
초음파는 움직이면서 봅니다
힘줄이나 근육처럼 부드러운 조직을 봅니다. 실시간이라 팔을 움직이면서 어느 지점에서 걸리는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깊은 곳이나 뼈에 가려진 부분은 한계가 있습니다.
엠아르아이는 안쪽까지 봅니다
연골이나 디스크, 깊은 구조를 자세히 봅니다. 대신 시간이 걸리고 비용 부담도 있습니다.
금속 고정물이 있거나 밀폐된 공간이 힘드신 분은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꼭 다 찍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진찰에서 충분히 좁혀지면 엑스레이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깊은 구조를 봐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 판단을 같이 하는 게 진료입니다.
비용도 미리 물어보셔도 됩니다
검사마다 비용 차이가 있고 보험 적용 여부도 다릅니다. 궁금하시면 그 자리에서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금액이 부담되면 그 점을 말씀해 주세요. 순서를 조정하거나 다른 방법을 먼저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 전에 알려 주셔야 할 것
몸 안에 금속이 들어 있는지, 임신 가능성이 있는지, 좁은 공간이 힘드신지.
이런 부분은 검사 종류를 정할 때 영향을 줍니다. 물어보지 않아도 먼저 말씀해 주시면 좋습니다.
어느 검사든 목적이 분명할 때 쓸모가 있습니다. 이 글은 영상검사 종류에 관한 일반적인 참고 정보입니다.
검사 종류가 헷갈리시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무엇을 보려는 것인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