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는 게 문제라고들 하니 서서 일하면 괜찮을 것 같지만, 그쪽은 또 그쪽대로 부담이 갑니다.
하루 내내 서 계시는 분들은 허리보다 아래쪽에서 먼저 신호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는 직종이면 하루 여덟 시간이 고스란히 다리와 허리로 갑니다.
발바닥과 종아리부터
퇴근 무렵을 떠올려 보세요.
발바닥이 화끈거리거나 종아리가 단단하게 뭉치는지요.
아침보다 저녁에 신발이 꽉 끼는 느낌이 든다면 그것도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습관
오래 서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한쪽 다리에 무게를 싣게 됩니다.
몇 시간씩 이어지면 골반과 허리가 그쪽으로 기웁니다.
거울에 옆으로 서서 보시거나, 신발 바닥이 양쪽 다르게 닳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생각보다 확실한 단서입니다.
바닥 재질도 영향을 줍니다
딱딱한 바닥과 매트가 깔린 곳은 다릅니다.
콘크리트나 타일 위라면 그 점을 말씀해 주세요.
직장에서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라면 신발 쪽에서 덜어 낼 수 있는지 같이 봅니다.
쉬는 시간이 있는지
두 시간에 한 번이라도 앉을 수 있는지, 아니면 거의 내내 서 계신지 알려 주세요.
앉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서 있는 자세를 바꾸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한 발을 낮은 받침에 번갈아 올리는 것만으로도 다릅니다.
퇴근 후에 얼마나 걸려 풀리는지
집에 와서 삼십 분 쉬면 괜찮아지는지, 아니면 다음 날 아침까지 남는지 봐 주세요.
회복이 점점 오래 걸린다면 그건 그 자체로 짚어 볼 부분입니다.
서 있는 시간과 바닥 환경, 신발 상태를 함께 말씀해 주시면 볼 것이 좁혀집니다. 이 글은 장시간 기립 근무에 관한 참고 정보입니다.
퇴근 무렵 다리가 유독 무겁다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