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은 앉아 있는 것에 진동이 더해진 자리입니다.
게다가 자세를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한번 앉으면 목적지까지 거의 그대로입니다.
직업으로 운전하시는 분과 출퇴근만 하시는 분은 조건이 꽤 다릅니다.
하루 주행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출퇴근 왕복 한 시간과 하루 예닐곱 시간 운전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직업적으로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그 점을 먼저 말씀해 주세요.
장거리를 몰 때 중간에 쉬는 간격도 함께 봐 둡니다.
오른쪽만 유독 불편한지
페달을 밟는 다리와 기어를 잡는 팔 쪽이 한쪽으로 치우칩니다. 좌우 차이가 생기기 쉬운 조건입니다.
엉덩이 오른쪽만 저리거나 오른 어깨만 뻐근하다면 운전 자세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시트 각도와 등받이
등받이를 너무 눕히면 고개를 앞으로 빼게 되고, 너무 세우면 허리가 버텨야 합니다.
허리 쿠션을 쓰신다면 어떤 형태인지도 말씀해 주세요. 맞지 않는 쿠션이 오히려 한 지점에 힘을 몰아주기도 합니다.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으시나요
두꺼운 지갑이나 휴대폰을 뒷주머니에 넣고 앉으면 골반이 한쪽으로 기웁니다. 운전처럼 오래 앉는 상황에서는 차이가 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빼는 것만으로 달라졌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차를 바꾼 뒤부터인지
차종에 따라 시트 모양과 운전 자세가 꽤 달라집니다. 차를 바꾼 시기와 불편해진 시기가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떠올리실 때 그 무렵 차나 좌석에 변화가 있었는지도 같이 생각해 보세요.
내릴 때 어떤지
차에서 내리는 순간 허리가 안 펴진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 몇 초 걸리는지가 꽤 쓸모 있는 정보입니다.
내려서 몇 걸음 걸으면 괜찮아지는지, 아니면 한동안 그대로인지 구분해 보세요.
주행 시간과 좌우 차이, 내릴 때의 느낌을 함께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이 글은 장시간 운전에 관한 참고 정보입니다.
운전 뒤에 늘 같은 자리가 불편하다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